[데일리스포츠한국 이기운 기자] 부여군(군수 박정현)은 양송이버섯 배지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활용의 모범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.부여군은 전국 생산량의 55.6%를 점유하고 있는 양송이 생산 강군으로 양송이 수확후배지가 농업 폐기물로 분류돼 많은 농가가 이를 처리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았다.또한 시설 원예농업이 발달하여 수박, 멜론, 방울토마토의 잎과 줄기 등 연간 약 3만 9,423톤의 시설작물 부산물과 6만 7,655톤의 볏짚이 발생하는데, 양송이 수확후배지와 더불어 이러한 부산물은 가축의 사료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
[데일리스포츠한국 황혜영 기자] 동남아시아 시범 수출을 통해 국산 완성형 버섯 배지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다. 최근 전 세계적인 버섯 생산은 중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‘완성형 버섯 배지’ 시스템으로 전환되는 추세이다. 완성형 배지는 톱밥이나 짚을 재료로 만든 배지(영양체)에 미리 버섯 씨균(종균)을 접종한 것으로 온도와 습도, 빛 등 재배 조건만 맞추면 바로 버섯이 나온다.농촌진흥청은 지난 9일 "세계적인 버섯 산업 흐름에 대응하고 국내에서 개발한 완성형 배지의 생산성을 검정하고자 충청북도·강원도·경상남도